반지의 제왕의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바로 보게 된 영화였다.
그녀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영화가 빛날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허나 영화를 막상 보니 그녀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영화 전반적으로 진부함과 지루함이 흘렀다.
여왕의 모든 삶을 너무 장황하게 표현한 영화 " 골든에이지"
서사극에서의 장황함이란 관객들로 하여금 너무 힘들고 지루하게 만드는 결정적 오점이 아닌가 싶다.
한 여인의 여왕의 모습 그 모든것을 담아내려 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었지만 그런 의도가 너무나 지나쳤고 막연하지 않았나 한다.
그래서 조금은 이해하기에 풀리지 않은 내용들이 많았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내용보다는 볼거리가 많다는것에 초점을 두고 보면 괜찮을것 같다.
그당시의 생활상과 의복스타일..등등 그 시대의 역사나 배경등을 대하사극처럼 알수있는 볼거리가 많은 영화이다.
영국의 역사나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도움될듯한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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