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nettes의 [Be My Baby]가 흘러나오면서 시작되었던 영화 [더티 댄싱].
얼마전 뉴스를 보니 이 영화의 개봉 20주년을 기념해서 11월중에 극장에서 재개봉을 한다는 반가운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에 앞서서 흘러나왔던 이 영화의 주제곡 "(i"ve had) the time of
my life". "unchained melody"로 너무나 유명한 라이쳐스 브라더스의 빌 메들리와 과거 조 카커와 함께 영화
[사관과 신사]의 주제곡이었던 "up where we belong"을 불렀던 제니퍼 원스가 함께 부른 이 노래는 빌보드지
싱글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었으며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이 노래의 제목처럼, 과연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 언제였던가하는 생각까지 들게끔 합니다.
조금 과장된 이야기지만 영화속 두 주인공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물론 상상에 맡길 이야기지만 그
아련한 오래전 있었던 그 사건이 두 주인공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듯이 그렇게 제게도 기억될
것 같습니다.후에 추억에 젖어 이 영화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영화팬들은 이 영화를 생각하고, 이 영화의 주제곡을
생각하면 "아, 나에게도 참 좋은 시절이 있었지"하면서 추억에 사로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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