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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가 아니라면.. 별루.. 피도 눈물도 없이
gamequen 2002-03-10 오전 8:52:53 1222   [1]
피도 눈물도 없이... 별루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왠지 비주류 영화 라고 해야 하나여? 작품성으로 승부 하는 감독들은 솔직히 영화가 딱히 재미 있지는 않드라구여..)딱히 볼 영화도 없구, 해서 다른 영화랑 바꿔 가지고 간 영화.... 재미 있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저는 한마디로 별루 였습니다... 펄프 느와르 라는 장르 자체가 처음 부터 그리 마음에 든 것은 아니었는데....

하여튼!!! 전도연의 짤막한 무대 인사가 있은 후에 계단 가운데 바닥까지 사람들이 바닥 바닥 앉은 가운데 영화는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부터 끝까지 드는 생각은...정말 억지루 웃기려고 별 난리를 다 치는 구나.. 꼭 저렇게 웃겨야 속이 풀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동생과 어머니는 재미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솔직히... 진심으로 하나도 안 웃겼습니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도 내용이 없습니다.. ㅡ. ㅡ

이혜영이 굉장히 연기를 잘 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주연이라지만... 이렇다 하게 연기 하는 장면이 그리 많이 나오는 거 같지도 않은데...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단!!! 한가지... 거의 마지막 씬에 정재영과 전도연과 이혜영이 피터지도록 싸우는 장면에서는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울컥!!! 솟아 오르더군요.... 돈 가방을 위해서 그렇게 미친듯이 싸우는... 그런 모습... 애인 사이여도 아무 소용 없는 그런 장면... 불쌍하고도 정말 안타깝구나... 라는 생각에 무언가 울컥 올라 왔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정말...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배우들은 다 연기를 잘하는거 같은데.. 매니아라면 재미 있을꺼 같은데... 일반인의 눈에는 특히 30대 이상의 분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영화 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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