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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알리
gamequen 2002-03-10 오전 8:53:33 873   [0]
알리... 시대 최고의 복서.... 여자이든 남자이든...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알리' 라는 이름을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테지요.... 정말 유명한 사람이고, 윌스미스가 주연, 그리고 물익은 연기... 많은 호평 속에 어느 정도 기대를 했던 영화 였습니다. 게다가 앞서 차례로 보았던 악마 같은 그녀, 피도 눈물도 없이 가
무척이나 실망스러웠기 때문에(차라리 라이딩을 볼걸 그랬나봐여.. ㅡ. ㅡ그건 잼꼬 감동도 있다든데....ㅜ.ㅜ )더더욱 기대를 했지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긴 영화를
무쟈게 좋아하는 스타일 이기 때문에....
영화는 늦게 시작했고, 한창 피곤할 밤까지 진행해서 그런지.. 더더욱 지루함이 컸던 영화 라는 것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워낙 영화 보는것을 좋아해서 영화 보면서 아무리 지루한 영화라도 감히 자 본적이 없습니다.. 눈을 부릅뜨고.. 이 장면이 지나면 재미 있어 지겠지.. 재미 있어 지겠지.. 하면서 끝나고 나서.. '끝까지 재미 없네..' 할 지언정 말입니다. 20c 장발장 인가? 하는 영화 이후 처음으로 영화 중간에 잠깐 졸았습니다.. ㅡ. ㅡ

자극적인 내용에 길들여져 있는 요즘 세대의 입맛에 좀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말콤에 대한 이야기도 버무려 놓아서 약간의 정치색도 띄었고, 그가 살아온 굴곡진 삶의 이야기... 그리고 속사포 같이 쏟아 놓은 말중에 간간히 웃음... 그러나 지루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권투 씬도 윌 스미스가 복서도 아닌데 그 정도라면 수준급이지만... 같이 보신 아버지의 말씀을 빌리자면.. 알리가 정말로 조지포먼과 싸울때는 대단했었는데...하시더군요..여자인 제 눈에도 뭐 저런 밋밋한 싸움이 다 있나... 싶었는데.... 직접 보고 대단하다 여기시던 세대인 아버지 세대가 보시기에는 얼마나 밋밋 하셨겠습니까..
생각 보다 볼거리도 없고, 실망만 안겨 주었던 영화 였습니다...

www.freechal.com/game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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