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라는 뭔가 대단한 포스가 느껴지는 제목의 이 영화는...
2012년 인류에 유일하게 혼자 생존하여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싸우는 윌 스미스의 고군분투 생존기다...
모처럼 영화를 봐서인지 영 적응이 안되는 것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콩닥콩닥...
웅장한 사운드에 압도 당하고 빠른 화면 전환에 다소 정신까지 없더라는...
97분의 런닝타임 내내 초긴장 상태로 영화를 본거 같다...
초반부의 긴장감에 비해 결말은 다소 시시하기까지한 느낌이었지만 그리고 뭔가 개연성이 떨어지는 내용들도 군데군데 눈에 띄긴 했지만 코믹부터 SF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윌 스미스의 연기력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보고나서 약간 찝찝함이 남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던듯...
참 심장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관람을 삼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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