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30일밤동안 벌이는 공포의 살육전!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kaminari2002 2007-12-11 오후 11:37:46 13860   [16]

원작의 그래픽 소설을 영화화로 옮긴 '30 days of night'.
'그래픽 소설'이 뭔가하니 주로 외국(미국 등지)에서 볼수 있는 일종의 미국식 스타일의 그림으로 그려진
소설 같은건데, 우리에게는 '씬 시티'가 영화화되면서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진듯.
(씬 시티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식의 만화스타일이 강하다. 아래왼쪽은 미드'히어로즈'를 그래픽소설로 옮긴 예.)

알라스카 주의 작은 마을 배로우.
미국 최북단인 이곳에는 겨울이 되면 30일동안이나 해가 뜨지 않는 어둠의 시간이 이어진다.
해가 뜨지않는 이 '30days of night'동안을 노리고 다가오는 이들이 바로 '뱀파이어'족속이다.
주인공 '조쉬 하트넷'은 30일날밤을 지새우며 이들과 맞짱 혹은 도망침을 계속해야하는데...

요즘 좀비물이 한창 많은데다, 이런류가 전혀 새롭지않은게 사실이지만,
조쉬 하트넷이 나오는 호러물인데다가, '30일'동안 해가 뜨지않는다는 배경이 매우 독특하며,
원작 그래픽 소설을 어떻게 영화화로 옮겼느냐가 매우 눈길을 끄는 영화였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개봉했고 무난한 4000만달러수준의 성적을 올렸다.)

소견으로는, '씬 시티'만큼의 눈이 확 뜨일만한 그래픽효과는 그닥 없었으나,
3000만달러의 나름 소박한 예산으로 호러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배경과 눈보라가 치는 마을에서의 살육전등을
무난히 잘 옮긴 영화라고 본다.

'조쉬 하트넷'의 연기도 간만에 볼만한 즐거움을 주며,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숨죽이고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를 보는 재미 또한 무난하다.
(결말 또한 막장인듯 하지만, 나름 독특한 결말이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좀비물과 뱀파이어물이 난무하는 시대에 그닥 특이한 점을 칭찬하기는 힘든,
이런 류가 땡길때쯤에 딱 나와준 그러한 류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간만의 즐길만한 호러뱀파이어물이라는 것! 

'조쉬 하트넷'의 매력과 호러물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남,녀 모두를 무난하게 이끌수 있는 영화인 듯하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chdk57
시사회 신청해 놨는데.. 당첨됐음 좋겠어요,ㅠ   
2007-12-20 12:28
szin68
미치도록 보고싶은 영화!!!   
2007-12-18 01:4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1414 [프라하의 ..] 프라하의 연인.. (1) ehgmlrj 07.12.12 2353 6
61413 [열여덟, ..] 그들에게 이런 면이 있을줄이야..!? (1) ehgmlrj 07.12.12 1413 4
61412 [싸움] 코믹 명랑 만화 (1) woomai 07.12.12 1710 6
61411 [연풍연가] 내게 있어서 많은추억을 공유한.. 영화랄까~!? (1) ehgmlrj 07.12.12 2080 0
61410 [어거스트 ..] 모든 어린이에겐 부모가 필요 하다. (1) kdwkis 07.12.12 1284 5
61409 [DMZ 비..] 이규형의 치기어린 연출 (1) pontain 07.12.12 2792 12
61408 [편지] 박신양이라는 배우를 알게된.. (1) ehgmlrj 07.12.12 2124 2
61407 [프리즌 브..] 석호필의 열풍을 몰고 온.. ^-^ ㅎㅎ (1) ehgmlrj 07.12.12 1720 2
61406 [메리 크리..] 말그대로 전쟁감동실화 스토리~!! (1) halleyo 07.12.12 1519 6
61405 [싸움]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구경은 싸움구경? 불구경? (2) riohappy 07.12.12 1641 5
61404 [황금나침반] 정말 판타지 대작! (1) picopro 07.12.12 1720 3
61403 [열한번째 ..] 열한번째 엄마 (3) st0helena 07.12.12 1667 10
61402 [앨빈과 슈..] 모두함께노래해요 ㅎㅎ (1) moviepan 07.12.12 1270 1
61401 [내니 다이..] 진정한 자아를 찾기위해선? (1) kaminari2002 07.12.12 1636 6
현재 [써티데이즈..] 30일밤동안 벌이는 공포의 살육전! (3) kaminari2002 07.12.11 13860 16
61399 [나는 전설..] 서로다른 마지막으로 ... 나는 전설이다.... (1) fr-lemonade 07.12.11 1702 6
61398 [골든 에이지] 그래서 어쩌라고... (2) k2iri 07.12.11 1803 7
61397 [베오울프] 예고편과는 다른 느낌의 영화 (1) k2iri 07.12.11 1933 3
61396 [라 비 앙..] 에디트삐아프... (1) k2iri 07.12.11 2090 21
61395 [어거스트 ..] 흥겨운 음악과 진한 감동 (1) k2iri 07.12.11 1291 4
61390 [8월의 광..] 구로자와 말년의 수치! (1) pontain 07.12.11 1517 7
61389 [즐거운 인생] 즐거운 영화! (1) takitalouis 07.12.11 1908 11
61388 [인베이젼] 니콜키드먼이 아까웠던 영화. (1) takitalouis 07.12.11 1566 8
61387 [내니 다이..] 뭔가가 아쉬운 영화. (1) takitalouis 07.12.11 1411 9
61386 [궁녀] 조금은 아쉬운 연출력! (1) takitalouis 07.12.11 1916 12
61385 [M (엠)] 한국영화 최고의 영상미. M (1) takitalouis 07.12.11 1736 4
61384 [싸움] 관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많이 부족한 영화 같다. (4) polo7907 07.12.11 10119 19
61383 [나는 전설..] 역시 윌스미스만 돋보이는 영화내요 (8) yjh3181 07.12.11 23501 23
61382 [죽여주는 ..]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2.11 1404 3
61381 [바르게 살자] (1) ehowlzh44 07.12.11 1642 8
61380 [칠드런 오..]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2.11 2256 7
61379 [즐거운 인생] (1) ehowlzh44 07.12.11 1546 1

이전으로이전으로1006 | 1007 | 1008 | 1009 | 1010 | 1011 | 1012 | 1013 | 1014 | 1015 | 1016 | 1017 | 1018 | 1019 | 10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