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라는 배우의 진가를 확실하게 매듭지은..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삼순이가 되기 위해.. 살을 찌우고..

머리도 파마하고.. 말투도 구수하게 하고..

또 잠깐이지만.. 자신이 맡은 역할의 직업이..

파티쉐로 나오는데.. 숙련자처럼 보이기 위해서..

촬영전에.. 잠깐이지만 최선을 다해 배웠다는..

그래서 보는이로 하여금 정말 잘한다..

혹시 배웠나..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워낙에.. 유쾌한 배우인것은 알았지만..

이렇듯.. 온 국민을 미친듯이 열광하게 할줄은..

몰랐었단.. ^-^ ㅎㅎ

구수한 입담속에.. 사랑의 상처도 있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평범한..

30살의 노처녀 김삼순..!!

평범한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감정이입을 하면서..

삼순이가 웃으면 우리도 웃고..

삼순이가 울으면 우리도 울었던..

그런 드라마가 아니였나 싶다..

잠깐이나마.. 꿈을 꾸게 했던..

그리고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다뜬..

정려원도 그렇고.. 다니엘 헤니도 그렇고..

암튼 여러므로.. 대단했던.. 드라마다!! 내기억에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