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영화의 시초가 되는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고 해서 개봉전부터 기대했었다.
개봉당일 친구에게 티켓이생겨서 보게되었는데
역시 윌스미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원작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봤다.
헐리웃은 괜히 헐리웃이 아니었다.
눈과 귀는 오랫만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다만 뇌만이 회전목마를 탔을뿐...
흐름은 빨랐고 스토리 이해는 낮았다.
끝날때 쯤되서야 대부분의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원작을 읽고 봤으면 하는 아쉬움도 일부 남긴했다.
특히 결말부분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할 말을 잃게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나쁜 결말이 아님에도 좋은소리를 듣긴 어려운 결말이다.
윌스미스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거의 원톱임에도 스크린은 꽉찼고 흡인력은 최고였다.
윌스미스가 좋다면 강추!
긴장감 넘치는 영화를 원한다면 강추!
눈이 즐거운 영화를 원한다면 강추!
허무한 결말은 싫다면 비추!
내용없는 영화가 싫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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