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막가는 사회 특히 개방혼합되는 성적사회라 해도 이건
영화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고
야하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고
영화는 감독의 인생관 철학이 많이 드러나게 마련인데
이걸 보면서 감독의 슈레기생활관이 고스란히 보여서 너무 안타깝고 시바루 할 정도의
상욕이 보는 내내 입속서 돌아다녔다. 지겹기란 왜 이리 지겨운지
요즘 성개방과 다양한 성체험의 자유로움이 쓰나미처럼 한국사회를 강타중이라 그런지
특히 항문섹스와 그룹섹스 탐색이 나이를 막론하고 골고루 유행중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첨부터 항섹스와 놀이를 빗댄 그룹/스와핑 놀이가
아무 내용도 없이 단순히 즐기기 위한 영화라 해도 전혀 남는게 없는
그야말로 오물영화로 마무리되서 넘 안타깝다.
지금의 정신문화/섹스생활이 이 정도야 할 만큼 영화가 너무 잡스러웠다.
또한 섹스가 모든 장면에서 반드시 술만취후 그러니까 술에 쩐 후에
드리대고 짝짓기하는게 아주 실망스러웠다.
맨정신 러브액션은 하나도 없고 모두 술 퍼마신 후 고태만태 된 상태에서 전부 난리부르스를 떠니
이게 한쿡싸람 현주소라 생각하니 아주마이 떱떠름하다.
이 정도로 독테이블인줄 몰랐다.
감독아. 감독짓 그만하고 다른 거 해라.
직업적으로보면 이잔 정말 사기꾼이다. 문화사기꾼. 이런 자가 먹고 살려고 이따위로 발버둥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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