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제작팀이 뭉쳐서 만들어서 그런지 영화를 다보고 난뒤에
느낌은 반지의 제왕 1편을 봤을때와 비슷하네요.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하지만 반지의 제왕 1편과 비교했을때 훨씬 스토리진행이 짜임새있고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아시다시피 반지의 제왕은 전3권의 책중
1권을 넘기면 나머지를 다볼수 있지만 1권을 못넘기면 포기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영화 역시 전체적인 세계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니 1편이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황금 나침판의 경우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영화가 진행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관객이 받아드릴수 있도록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보다보면서 느낀거지만...뭐...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마지막쯤과 다보고 나니깐 스타워즈가 많이 생각나더군요...-ㅁ-;
스포일러가 있으니 안보신 분은 읽지 마세요~!
극중 콜터부인이 라라에게 "너는 내딸이다" 이야기하는 장면 바로 전에서
맘속으로 "I'am your mother"란 대사를 하길 바랬는데...그렇진 않더군요...--;
만일 그랬다면 아마 극장안에서 혼자서라도 박장대소를 했을텐데....하하하...=_=
하지만 그생각을 하고나서 대결구도라던가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니
스타워즈 생각이 많이 나서...
루크는 포스를 라라는 황금나침반을 읽는 능력을 또한 루크나 라라 둘다
전설속의 이야기에서 선과악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중요한 인물 이야기되며
둘다 부모와 적으로 대면해야 한다는 점들이 꽤 공통적인 점을 가지지않나
생각해봤습니다. 뭐 좀 더 시리즈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
판타지물을 좋아하신다면 반지의 제왕을 1편부터 잼있게 보셨었다면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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