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납치당한
승률 100%의 변호사 김윤진이
딸을 되찾기 위해 살인범을
무죄로 만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범죄스릴러라는 소재와
김윤진의 출연, 높은 평점으로
관심을 끌은 영화.
12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과
어디서 주워들은 듯한 줄거리만 보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넣고 억지로 늘려서
분명히 중반이 지나면 지루해질 것이라고
지레 짐작했던 영화.
그러나!!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박진감과 긴장을 놓지 않게 해주고,
'이제 끝났나?'라고 생각했을때
퐝~ 터져주는 센스있는 반전!!
배우들의 소름돋는 멋진 연기와
치밀한 시나리오, 음악, 영상 등으로
125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흡입력과 박진감이 넘치는 영화.
간만에 기본 틀과 장르에 맞게 잘 만들어진
돈내고 봐도 아깝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
'쓸데없이 제 발저려서 나서다간 큰 코 다친다.'
'나이가 들면 사람이 추해진다.'
'모성은 아름답고 대단하지만 무섭다.'
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
우리나라 스릴러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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