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 유익함. 동화. 뻔하지만... 뻔해도 마음 착해지게하는 영화다.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조합.

 설정과 캐릭터부터 언밸런스하지만,

 월트디즈니사가 만든 영화인것에, 이미 깨끗하게 볼수있는

 동화같고 순수하고 유익한 영화임에는 짐작할수있는 영화다.

 2007년은 2003~04년과같이 훌륭한 영화들이 많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괜찮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수있는 영화들도 많이 쏟아져나왔다.

 극중 이태리 국적의 배우 에이미 아담스의 노래와 순수하고 현실과 안맞은 쌩둥맞은 행동등은

 나름 입가에 미소를 짓게한다.

 영화는 주인공인 에이미아담스가 이끌게되며,

 캐릭터에 충실했으며, 보는내내, 동정과 애정을 주는 캐릭터로 만들어줬다.

 그역할을 120%는 소화해주어, 더 좋은영화가 되었다고 본다.

 그래서일까? 이미 에이미아담스가 이영화로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후보에 올랐다.  

 ( 마리온 코띠와르의 수상이 예상되지만...) 그 후보에서도 유독 강력한 후보임으로 떠올랐다.

 이 영화에서 흥미있는 점은, 백설공주 - 신데렐라 - 잠자는숲속의 공주등의 에피소드가

 썩이며, 개인적으로, 더 흥미있는 요소로 작용되었다.

 또, James Marsden의 코믹한 왕자연기와 수잔서랜든의 마녀역할등

 명스타들의 조연연기도 꽤나 볼만한 수준의 연기였다.

 또, 그레이 아나토미로 최고Tv스타로 급부상한 patrick dempsey의 연기는 평이한수준이였다.

 나름 웃기면서 재밌게보았고, 또, 아름다운 동화한편을 본 듯한 이영화는

 절대 시간낭비적인 영화는 아니기에 틀림없다.

 07년 이번년도 중에서 워낙 훌륭한 영화들이 많아

 이번년 나의 List에서 top10은 아니지만,

 top 15에 들어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우리나라 개봉을 크리스마스 이전으로 했으면 더 흥행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1억달러를 돌파할 조짐을 보이고있어, 흥행하였지만,

 내년에 개봉될 영화에서 우리나라에서 흥행한다고 호언장담은 못하겠으나,

 중박까지는 노릴수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