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한 대박을 이룰지는 미지수이지만,

적어도 그 대단한 윌스미스가 주연한 <나는 전설이다> 같은 영화보다는

백배 감동적이고 재미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 영화는 멀게는 <러브액츄얼리>, 가깝게는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의

영화와 같은 형식의 영화이다. 몇 몇 커플의 이야기 들이다.

이야기들은 각 각 재미있다~^^

특히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감우성, 최강희 커플도 좋지만은,

개인적으로 정일우, 이연희 커플의 이야기가 넘 좋았다.

이연희의 발견은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연희는 어색하지 않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대학생 연기를 소화해 낸다.

특히 술자리에서의 그녀의 애교만점 노래는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한다.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