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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를 부탁해
happyday88ys 2007-12-23 오후 9:09:41 2245   [7]

20살 여자친구들 간의

평법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꾸미지 않은 담백한 영상,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은 현실적인 대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새움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한 영화.

 

"거리에서 만난 내 친구..

조그맣게 울고 있는 모습이 나를 보는 것 같다.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는 녀석 티티를 보면서

내 또 다른 얼굴을 본다."

 

“고흐는 평생 한 장 밖에 그림을 팔지 못했다.

아무도 고흐를 알아주지 않았고

너무나 외로워서 자기의 귀를 잘라버렸다.

나는 그를 이해할 수 있다.

그처럼 살게 될까 두렵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외로움 따윈, 난 견뎌낼 수 있다.” 

 

“난 그냥 계속 돌아다니고 싶어.

어떤 곳이든 한곳에 머물러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답답해.

계속 배를 타고 그 어디서도 멈추지 않고

물처럼 흘러다니면서 사는거야.

이렇게 배안에 누워서 가는 구름도 보고 책도 읽고..”

 

흥행이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섬세하고 멋진 영화.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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