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하자면 볼만해지기 시작하니까 끝난다.
삼편에 이르는 시리즈물을 염두에 두었다고는 하나
배경과 등장인물들이 난잡하게 소개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주인공 라라의 설명없는 무대뽀 정신도 수긍이 가지 않는다.
원작을 보지 않으면 의아할 법한 장면들이 눈에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담편에 대한 다니엘 크레이그에 대한 출연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인터뷰도 보이고 기대한만큼 실망한 일편이 아닐 수 없다.
담편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시리즈물이지만
그래도 모든 것이 해결되고 좋은 모습의 속편을 만나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 보기로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