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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무협SF. 중천
pontain 2007-12-26 오후 6:09:24 1662   [2]

처음 이영화를 봤을때의 첫느낌이 "난감함"이였다.

 

우선 중천이 뭔지부터가 파악안돼.

영혼이 49일동안 머무르는곳? 연옥비슷한건가?

내가 지식이 낮은탓인지 중천이라는 공간의 개념이 파악안되니.

 

좋다.

그러면 현란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그 난감함을 메꿀수도 있으리라.

 

그런데 그것도 아냐.

그 현란한 칼부림도 어두컴컴하고 침침한 배경탓인지 액션으로서의 맛이 부족하고

 

스토리는 정말 파악이 안된다.

억지설정에 억지감동.

 

이 영화의 매력이 있다면 김태희와 소이현의 미모를 들수 있으리라.

근데 왜 이런무협SF에선 착한 여자는 흰옷을 입고 나쁜(?)여자는 원색적인 옷을 입는지.

 

무영검

비천무

중천.. 주인공은 다 백의미녀.

 

김태희의 유명한 동공 각종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으리라.

알고 나니 웃기대.ㅋㅋㅋ

 

비천무와의 공통점 하나 더.

남주인공은 다 허름한 의상에 무척 고생한티가 역력하고 다소 맛이 간 눈빛이란것.

 

고독한 방랑자의 이미지?

그것 자체가 무협극의 전형성에 벗어나지못했단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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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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