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공근의 하루가 내용이 아닐까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얘기가 좋았던거 같아요.. 생각외로 재미도 있었고.. 스물넷...쪼금 넘긴 나이이지만.. 많은 말들에 동감할 수 있었답니다. 뭐가 되고 싶은지..잘은 모르겠고... 뭔가에 폭 빠졌으면 좋겠는데하는..막연함들 아직도 계속 고민하는 중이죠..뭐라고 답할 수 있을는지.. 그리고 사슴..거기 나왔었죠..꿈이지만..너무나 진짜같은.. 모두 그런 사슴을 찾으며 쫓으며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현재..그 사슴이 보이지 않아 어디갔나 여기저기 찾아 돌아다니고 있죠.. 답답해하던 차에.. 왠지 그 영화도 '나도 그래...' 그렇게 말해주는거 같아서..친구 같아서... 보는 내내 편한 공기에 감싸져 있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사슴찾기는 계속되겠죠...꽤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