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체가...어쩐지 뒷편을 위한 스포일러 처럼 느껴져요
제가 이 황금나침판 책의 내용을 하나도 모르고 보아서 인지...
자막을 계속 집중하며 읽기 바빴어요.ㅠㅜ(첨엔 정말 한글짜라고 놓칠까바..초반엔 이해가 잘안됬어요)
지금도 대략..아~라고만..
물론 1시간안에 판타지 소설책에 있는 내용을 다 전달하긴 힘드셨겠지만,
어짜피 다음에 나올 후편이 있고, 멋진 주인공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보는 입장에서 좀더 다이나믹하게 연출..해주었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저는 25살여자임에도...대략적 스토리만 기억남..)
어려운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
지나치게 영특하고 거짓말을 쉽게하는 라라와...다중인격같은 니콜키드먼...이번편에 존재감 무...했던 삼촌..
이 멋진 캐스팅을 이렇게 허비하시다니..
그나마 볼만 했던건 이오렉 곰족과의 싸움..
하지만 후에 스토리를 약간이라도 알려주지 않은체 바로 연구소로 달려가는 이오렉...
그에겐 아무리 약속도 중요하지만,
방금 왕을 탈환했는데 ....;;;;;아니면 같이 곰족을 이끌고 가든지..
여튼 다음편과 연속해서 보면 좋을 듯하지만,
보는 내내
이건쫌...이란 생각을 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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