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에는 그다지 뭐를 기대한다던지 그런 것으로 본것도 아니다
그저 cgv 포인트가 쌓이고 넘쳐서 한번 질러준 것뿐......
하지만 숨막히는 전개는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했으니
돈주고 봤더라고 아깝다는 생각은 없었을 것 같다.
하지만 뭐랄까... 전작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뭐 내용의 이어짐이라든지 그런 것은 좋았지만.. 내용의 전체적인 구성이 비슷하단 느낌이 많이 든다.
하다못해 새로운 시도를 하나쯤 시도를 해봐도 좋을텐데...
전작과 같이 자극을 받은 주인공이.. 한가지 단서로 다른 단서를..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보물을 찾으려는 악당들....(나중엔 악당과 반강제로 같이 보물을 찾는 것도..;)
뭐 그래도 영국 여왕,대통령의 책상에서 무언가를 훔진다든지..
대통령을 납치해서 설득한다든지...
그리고 주인공 어머니의 등장이라든지...
찾아보면 조금은 신선한 부분을 볼 수도 있다.
솔직히 이번 악당은 좀 맘에 들어서 솔직히 마지막에 죽이지 말았으면 했지만 말이다..;
(이번 악당은 좀 악당같지도 않았다;;;;)
연출이나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 된다.
(전작의 주역배우들이 다 나온 것도 대만족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전작을 뛰어넘었다는 타이틀을 따기엔 좀 부족할 듯 보인다.
앞으로도 또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가 나온다면 바로바로 극장에서 봐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더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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