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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쥬스] 이들이 양아치?? 정글쥬스
wizard97 2002-03-14 오후 9:36:06 1443   [3]

장혁과 이범수...

이름만 봐서는 썩 어울리지 않는 둘이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란 의문을 가지고 시사회로 갔다.

처음에 '정글쥬스'를 들었을 땐 우리나라 영화인줄은

몰랐다. 그냥 생각없이 지나가면서 포스터를 몇 번 보긴

봤는데 그냥 일본영화인가? 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장혁과 이범수가 나온다는 우리나라 영화라는

얘기를 듣고 약간의 기대를 하면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것일까? 내가 생각했던 이범수의

역할이 아니라서 그런가...연기는 좋았지만 이범수의

카리스마를 볼 수 없어서 그게 아쉬웠다.

장혁의 연기는 많이 는 것 같았다.

단순히 눈에 힘만 주는 게 아니라 연기를 하고 있구나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대박은 손창민의 대변신!!

이 영화의 소득중에 하나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이런 역할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약간은 어색했지만...

그동안의 이미지를 충분히 탈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좀 황당한 면이 있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


(총 0명 참여)
jhee65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
  
2010-08-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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