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좋은 배우, 안좋은 영화.. 더 재킷
fds7912 2007-12-28 오후 8:03:19 1318   [3]

 

공포 요소가 있는 영화는 잘 보지 않는데, 이 영화는 순전히 남녀 주인공을 믿고 시사회에 갔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배우이고 연기력도 출중하다고 생각했기에 영화도 좋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소재도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시공간 이동이라고 하면 이젠 식상하지만 전쟁과 죽음이 섞여 새로운 이야기가 되었으리라 짐작했었다.

 

하지만.. 영화는 실망스러웠다. 스토리라인이 부실한 건지, 감독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부족한 건지 영화는 아무런 힘이 없었고 어떤 메세지도 느끼지 못했다. 공짜가 아니었으면 화났을 영화였다.

 

조금 무서운 비밀을 허술한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거기에 허접한 연애스토리가 뒤엉켜 이상한 결과물을 낳은 것 같다. 영상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편집은 조잡했다.

 

브로디의 연기력은 죽지 않았지만 그가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데는 많이 부족해보였다.

이건 묻어버리고 그냥 다음 작품 선택이나 잘 했으면 좋겠다ㅠㅠ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1


더 재킷(2005, The Jacket)
제작사 : Mandalay Entertainment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코리아스크린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jacket.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473 [더 재킷] How Much Time Do We Have? (1) sda157 08.01.02 1101 5
61974 [더 재킷] 뭐랄까 정말 특이한 영화였어요.. (3) newyorkgo 07.12.29 1033 0
현재 [더 재킷] 좋은 배우, 안좋은 영화.. (1) fds7912 07.12.28 1318 3
61717 [더 재킷] 영화보고 처음으로 작품평까지 남김.. (18) kimyh35 07.12.25 30061 22
60273 [더 재킷] 모니터 시사회를 다녀와서.. (1) maruluv 07.10.30 1766 4
60262 [더 재킷] 독특한 설정은 좋았지만, 스릴러라기엔 조금.. (1) bono64 07.10.30 1629 5
60256 [더 재킷] 시사회를 보고 와서.... (1) blueasky 07.10.29 1406 4
60245 [더 재킷] 에드리언 브로디... (2) sunmoon 07.10.29 1966 4
60230 [더 재킷] 키이라 나이틀리 (2) redhippop 07.10.28 1785 6
60216 [더 재킷]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 ohaeng 07.10.28 1834 6
60201 [더 재킷] 시간여행 (1) angelmuder 07.10.27 1543 4
60199 [더 재킷] 기묘한 이야기 (1) avigail 07.10.27 1603 0
48028 [더 재킷] 자켓... 무척 기억에 남는 영화 airmarine8 07.02.07 2207 4
29755 [더 재킷] "The Jacket"을 보고..(스포일러 有) schung84 05.08.07 4946 2
28946 [더 재킷] 우리에겐 얼마나 시간이 남았나요 ? (1) piamania 05.06.09 3803 9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