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탁류> 박서함 배우
국내 극장가! <프레데터: 죽음의 땅> 1위!
인터뷰! <은중과 상연> 박지현
리뷰! <세계의 주인> <부고니아> <어쩔수가없다>
인터뷰! <굿뉴스> 홍경 배우
북미 극장가! ‘프레데터’의 귀환 1위!
인터뷰!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인터뷰! <중간계> 강윤성·권한슬 감독
인터뷰! <바람이 전하는 말> 양희 감독
인터뷰! <양양> 양주연 감독
죄수와 간수가 보여주는 인간의 본성
엑스페리먼트
themovier
2002-03-15 오후 3:14:01
1962
[
7
]
이번 주 월요일인 3월 11일에 중앙시네마에서 있었던 '엑
스페리먼트'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중앙시네마는 처음
가봤는데 기대보다는 좋더군요....나름대로 깔끔한 극장
이었습니다.
'엑스페리먼트'는 독일 영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는
나오지 않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시상식에 초청
되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몰고 다녔다고 하는 화제작입니
다. 파격적인(이제는 하도 많이 써먹은 소재라 아~~주 파
격적이진 않지만...) 과거의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1971년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실행했던 '환경
조작에 따른 심리변화 실험' 를 토대로 만들었는데요, 자
원한 20명을 간수와 죄수로 나누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는 실험이라고 합니다. 원래 2주일
예정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5일만에 끝나버렸
다고 합니다. 통제불능으로......그 때 실험의 이름을
딴 밴드까지 생겨날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고 하더
군요.
영화는 위의 사실과 남은 9일은 어떻게 됐을까하는 상상
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뭐, 실험이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변하는 인간의 심리묘사와 그에 따라 변하는 행동
에 촛점이 맞춰있기 때문에 특별히 내용 언급이 필요없네
요. 이 영화의 촛점인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냐에 더 관심
을 두고 봐야 될 영화인데요, 이 점에 대해선 사람들마다
생각이 많이 갈릴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괜찮게 봤
지만 같이 간 제 친구나 시사회장의 몇 명은 너무 급진적
이고 과장해서 표현을 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 점에
대해선 사람들의 생각이 다 틀릴 수 있지만 실험끝에 나
타난 인간의 본성과 본성이 나타남으로써 보여진 결과는
정말 충격적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 입니다. 그게
뻔히 실험인줄 알면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만에 그 생활에 적응이 되어 현실로 받아 들이고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과 거기에 견디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들로 나눠져 암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을 아기자기한(?) 디테일, 사소한 것
부터 발생하는 갈등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구
구절절 말로 표현하지 않고 사건들을 점층적으로 나열함
으로써 서스펜스를 만드는 동시에 사람들의 갈등을 표현
하고 본색을 들어내게 하는 장치는 이 영화의 최고 장점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들의 이런 모습은 이미 개봉한지 꽤 된 일본의 '배틀
로얄'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4월 5일에 개봉한다죠...'배틀로얄'....극장에서 보고 싶
었는데...) '배틀로얄'이 지나치게 대사나 말로써 너무
많이 설파하려 했다면 이 영화는 대부분의 사건을 영상으
로 보여줍니다. 이런 점은 '배틀로얄'에 비해 이 영화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어린애들이 비극의 주
인공인데에서 오는 충격은 크지만....)
그리고 생각보다 영화가 자극적이거나 잔인하지는 않더군
요. 포스터보고 엄청 극단적일 것 같은 필을 받았는데,
대중영화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수위가 약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긴장감은 잘 살아있으니 너무 실망(?)하지는 마시
고요..(이런 점을 봐서는 호러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보는 독일어 음성의 영화입니다. 요즘 상업적
인 헐리우드 영화나 우리나라 영화를 보다 이런 영화를
보니 괜찮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가 짜임새 있고 나
름대로의 재미도 있을 뿐더러 영화를 보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던져주니 한번쯤 보시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
0명
참여)
jhee65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던져주니 한번쯤 보시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0-08-23
19:4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02
[스물넷]
(영화사랑)스물넷★★
(1)
lpryh
02.03.16
1977
3
6201
[서울]
(영화사랑)서울★★
(1)
lpryh
02.03.16
853
0
6200
[피도 눈물..]
(영화사랑)피도 눈물도 없이★★★
(1)
lpryh
02.03.16
1278
0
6199
[집으로...]
유쾌 + 통쾌 + 뭉클이라는 이정향 감독의 말이 정답.
(1)
december06
02.03.16
1443
17
6198
[집으로...]
가슴이 찡하네여~
(1)
jane0302
02.03.16
1028
2
6197
[존 큐]
내 아들을 수술자 명단에 올려라....
(1)
ege28
02.03.15
1285
5
6196
[집으로...]
할머니가 보고싶었어요
(1)
ksorang
02.03.15
956
4
6195
[돈 세이 ..]
[돈 세이 워드] 치밀함이 느껴지는 스릴러
(2)
bokjinu
02.03.15
974
0
현재
[엑스페리먼트]
죄수와 간수가 보여주는 인간의 본성
(1)
themovier
02.03.15
1962
7
6193
[몬테 크리..]
몬테크리스토를 보고
(1)
snooper
02.03.15
1013
2
6192
[집으로...]
미친 소!
(1)
wanysunny
02.03.15
1114
2
6191
[집으로...]
찡한 감동의 영화
(1)
MI1029
02.03.15
1116
0
6190
[배틀 로얄]
[배틀로얄] 잔인함? 그 이상의 것..
(2)
jinalov
02.03.15
1266
1
6189
[배틀 로얄]
[배틀 로얄] 올 것이 왔다..
lchaerim
02.03.14
1245
6
6188
[집으로...]
집으로...
(1)
withkks
02.03.14
967
1
6187
[정글쥬스]
[정글쥬스] 이들이 양아치??
(1)
wizard97
02.03.14
1556
3
6186
[존 큐]
[존큐] 뭔가 다른 인질극..
(1)
wizard97
02.03.14
1238
4
6185
[엑스페리먼트]
[엑스페리먼트] 누가 알까..
(1)
befree9
02.03.14
1220
6
6184
[몬테 크리..]
<무비걸>[몬테 크리스토] 고전의 영화화 하지만 새로운건 전혀 없다.
(1)
mvgirl
02.03.14
942
0
6183
[존 큐]
<무비걸>[존 큐] 부정이라. 그런데 너무 미국냄새가 나는걸
(1)
mvgirl
02.03.14
1139
0
6182
[몬테 크리..]
<호>[몬테 크리스토] 아쉬움이 커요..!
(1)
ysee
02.03.14
943
1
6181
[존 큐]
[존큐] 멋진 남자...
(1)
starone
02.03.14
1157
4
6180
[스물넷]
빛난다고 다 아름다운건 아닌 청춘에 대한 보고서
(1)
luck0610
02.03.14
1313
4
6179
[돈 세이 ..]
치밀함....10년의 가치..결국 인과응보..
(1)
MI1029
02.03.14
1035
4
6178
[돈 세이 ..]
돈세이워드
(1)
mmmadf
02.03.14
917
1
6177
[엑스페리먼트]
[엑스페리먼트] 무언가 빠진듯한 이 느낌..
(1)
jinalov
02.03.14
1208
1
6176
[프롬 헬]
작년에 봐서리...기억이...
(1)
prince
02.03.14
1005
1
6175
[스물넷]
스물넷...이였고...지금도...
(1)
magicshot
02.03.13
1237
2
6174
[집으로...]
<호>[집으로..] 일침을 가하는 영화..
(1)
ysee
02.03.13
1579
15
6173
[정글쥬스]
야하고 웃기고 잔인하고 황당한 영화 -> 정글쥬스
(3)
MI1029
02.03.13
1664
4
6172
[돈 세이 ..]
재밌게 봤다.
(1)
nowrev
02.03.13
1031
0
6171
[정글쥬스]
[정글쥬스] 100% Frech Yang-A-Chi~ Movie
euka1
02.03.13
1745
7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2506
|
2507
|
2508
|
2509
|
2510
|
2511
|
2512
|
2513
|
2514
|
2515
|
2516
|
2517
|
2518
|
2519
|
2520
현재 상영작
---------------------
100 미터.
1980 사북
3학년 2학기
8번 출구
가나안 김용기-조국이여 안심하라
감상과 이해, 청산별곡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건국전쟁2
검은뱀
경성유랑극단
곰돌이 푸: 피와 꿀 2
구름이하는말
구원자
굿 보이
귀시
그저 사고였을 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꽃놀이 간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난징사진관
너와 나의 5분
늑대아이
대부
대부 2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동그라미
디바 야누스
라리랑
리그레팅 유
린다 린다 린다
마다가스카르 뮤직
마작
만남의 집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 챕터
모노노케 히메
미러 넘버 3
바다 탐험대 옥토넛...
바람이 전하는 말
바얌섬
배달의 영웅 : 캐리와 슈퍼콜라2
베베핀 극장판: 사...
베이비걸
베일리와 버드
보스
부고니아
부산포니아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
블랙폰 2
빅 볼드 뷰티풀
사람과 고기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
생명의 은인
세계의 주인
수학영재 형주
스퍼마게돈: 사정의 날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
아기돼지 3형제: 도넛별 대모험
아이돌리쉬 세븐 퍼...
안동
양양
어쩌면 해피엔딩
어쩔수가없다
얼굴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에스퍼의 빛
연의 편지
완벽한 이웃
워킹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원 인 어 밀리언
웨폰
위키드
은혼 가부키쵸 사천왕편 온 씨어터
이노센스
전력질주
전장의 기록
조각도시
좀비딸
중간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
첫여름
코렐라인
킹 오브 프리즘 -...
타타르인의 사막
투 헤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트론: 아레스
파르테노페
퍼스트 라이드
포제션
포풍추영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라이브
프레데터: 죽음의 땅
피크닉
하얀 차를 탄 여자
홍이
후지모토 타츠키 17-26 파트 1
후지모토 타츠키 17-26 파트 2
F1 더 무비
MSFF2025 고양이를 부탁해 1
MSFF2025 고양이를 부탁해 2
MSFF2025 고양이를 부탁해 3
MSFF2025 고양이를 부탁해 4
MSFF2025 고양이를 부탁해 5
MSFF2025 기담 1
MSFF2025 기담 2
MSFF2025 기담 3
MSFF2025 딥...
MSFF2025 인...
MSFF2025 인...
MSFF2025 인...
MSFF2025 질투는 나의 힘 1
MSFF2025 질투는 나의 힘 2
MSFF2025 질투는 나의 힘 3
MSFF2025 품행제로 1
MSFF2025 품행제로 2
MSFF2025 품행제로 3
개봉 예정작
---------------------
나부코
리플레이
극장판 똘똘이: 아기공룡의 비밀
당신이 죽였다
세븐틴: 아워 챕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도토리 문화센터: ...
로보카폴리 사막 구조대 이야기
마루는 강쥐
반짝반짝 달님이
샤샤 & 마일로
용한 소녀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극장판 노래하는☆왕...
나우 유 씨 미 3
내 곁에 온 걸 환영해
달팽이 농구단
럭키 데이 인 파리
마스크
뱀파이어 헌터 D
왼손잡이 소녀
제이홉 투어 ‘홉 ...
종이 울리는 순간
직지루트; 테라 인코그니타
토니 자의 리벤지
후계자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
러비타 퍼스트 팬 ...
국보
나혼자 프린스
맨홀
애프터 미드나잇 리마스터링
위키드: 포 굿
인 더 로스트 랜드
초콜릿
콘티넨탈 '25
통잠
포레스텔라 : 더 웨이브 인 시네마
가타카
마사이 크로스
나의 이름은 마리아
넌센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속초에서의 겨울
오늘 하늘이 가장 ...
주토피아 2
피렌체
한란
힘
쉬 캠 투 미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