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초원이가 날 울렸어요.. 말아톤
sda157 2007-12-30 오전 9:33:08 2191   [1]

감동에 굶주려 있는 현대인에게 청량제와 같은 영화..
모두들 그가 달리기 후에 얻는 보상때문에 본능적으로 뛴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그토록 달리고 싶어했던 이유가 뛰면서 얻는 만족감때문임을, 또 하나의 본능때문임을 알게 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있다.


뛰지않아도 주어질 맛있는 음식도, 쓰러져있는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초코파이도 그가 42.195Km의 고독한 레이스를 완주하게하는 힘이 되지는 않았다. 그를 달리게 한것은 단지 이유도 모른채 선천적으로 닫혀진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그의 인생에서의 유일한 자기감정 표출의 통로였기 때문이리라..


 

평단과 관객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을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는 영화이자, 한국영화계에 또한명의 무서운 연기파배우의 탄생을 알린영화로 처음에 예고편만으로 흥행실패를 장담했던 나를 머쓱하게 만들어버린 작품.. 다시는 영화 흥행예상을 친구들 앞에 떠들지 않으리라..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099 [플라이트 ..] 와~ (3) ismin12 07.12.30 1658 1
62098 [잘 살아보세] 글쎄... (2) ismin12 07.12.30 1375 1
62097 [야연] 스케일이란 이런 것 (2) ismin12 07.12.30 1206 3
62096 [바람의 파..] 바람의 파이터 (2) st0helena 07.12.30 1633 6
62095 [파이트 클럽] 진정한 남자냄새나는 영화 (2) yjh3181 07.12.30 2363 0
62094 [물랑 루즈] 극장에서 보지못해서 안타까웟던 작품 (2) yjh3181 07.12.30 2332 4
62093 [식객] 원작보다는 못하지만 눈물 펑펑 (2) hy57251 07.12.30 1192 1
62092 [헤어스프레이] 즐기며 웃으며 들으며 볼수있는 영화!! (2) ilkby 07.12.30 1220 1
62091 [황금나침반] 캐릭터가 잘 잡힌 영화 !! ㅋ 마무리가.. (2) ilkby 07.12.30 1020 2
62090 [내 사랑]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영화!!!! (2) ilkby 07.12.30 1033 2
62089 [가면] 남자끼리 같이가서 보면 오해받을 영화!! ㅋ (2) ilkby 07.12.30 1188 0
62087 [캐치 미 ..] 흥미진진한 사기극 (3) anon13 07.12.30 1297 3
62086 [갱스 오브..] 뉴욕에 주인 (2) anon13 07.12.30 1533 1
62085 [배트맨 비..] 배트맨이 되어가는 남자이야기 (4) anon13 07.12.30 2138 8
62084 [K-19] 잠수함을 사수하는 남자들 (2) anon13 07.12.30 1995 1
62083 [레모니 스..] 동화같은 영화 (1) remon2053 07.12.30 1425 2
62082 [트루먼 쇼] 상상력이 놀라운 영화 (1) remon2053 07.12.30 1903 0
62081 [맨 인 블랙] 너무나 멋진아이디어 영화 (2) anon13 07.12.30 1802 3
62080 [행복을 찾..] 남자로써 산다는건 휴~~~~~~~~~~ (2) anon13 07.12.30 1339 0
62079 [인디펜던스..] 미국과 큰접시와의 전쟁? (2) anon13 07.12.30 2153 0
62078 [그린카드] 즐거운 영화 (2) remon2053 07.12.30 1594 0
62077 [비포 선셋] 이젠 너무늙어버린 그들에 조우 (2) anon13 07.12.30 1455 1
62076 [죽은 시인..] 고교시절나의우상들 (2) anon13 07.12.30 2361 0
62075 [킹덤 오브..] 종교전쟁이 아닌 피의전쟁 (2) anon13 07.12.30 2403 3
62074 [죽은 시인..] 감동의 영화 (2) remon2053 07.12.30 2377 0
62073 [마스터 앤..] 볼만한 영화 (1) remon2053 07.12.30 1496 1
62072 [어느 멋진..] 아름다운 영화 (1) remon2053 07.12.30 1010 3
현재 [말아톤] 초원이가 날 울렸어요.. (1) sda157 07.12.30 2191 1
62070 [킹덤 오브..] 만족스런 영화 (1) remon2053 07.12.30 1676 2
62069 [레이] 재즈처럼 어지러운, 그러나 아름다운.. (2) sda157 07.12.30 1549 0
62068 [역전의 명수] 장르가 가지는 한계.. (1) sda157 07.12.30 1258 1
62067 [목포는 항..] 편견을 버린다면.. (1) sda157 07.12.30 1986 2

이전으로이전으로991 | 992 | 993 | 994 | 995 | 996 | 997 | 998 | 999 | 1000 | 1001 | 1002 | 1003 | 1004 | 10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