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비밀요원인 유중원과 동료요원 이장길은 그들에게 중요한 제보를 자청했던 무기밀매상 보스 임봉주가 저격당하자 그 범인이 북한 특수 8군단 소속의 저격수 이방희임을 직감한다. 임봉주를 조사하던 유중원과 이장길은 이방희가 임봉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체폭탄 CTX를 확보하려 했던것을 알아낸다.
한편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과 특수 8군단 요원이 군단사령부로 이송중이던 CTX를 탈취하고 유중원과 이장길은 이들을 뒤쫓다 목숨을 잃을 뻔한다. O.P 요원들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는 이방희의 행적은 O.P 내부에 첩자가 있음을 짐작케하고 도저히 방향을 짐작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한달앞으로 다가온 명현과의 결혼은 유중원에게 또다른 불행을 예고한다.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 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명현을 대했던 유중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번일이 끝나면 꼭 같이 여행을 떠나자는 약속만을 남긴채, 명현을 뒤로하고 이방희를 뒤쫓는다. 마침내, 유중원은 고국장과 이장길에게까지 거짓 정보를 흘리고 독자적인 작전을 개시하는데...
내용도 정말 기발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클라이맥스도 좋았던
당대 최고의 영화.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한석규와 최민식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영화를 보기 전에는 김윤진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김윤진이 왜 대단하고 월드스타로 올라가게 되었는지 알수있었다.
세븐데이즈에서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이 영화에서도 김윤진은 큰 몫을 차지하면서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멋진 열연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하나 빠짐없이 모두 대단한 배우들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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