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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철학을 동심으로 위장한 영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cloudy23 2007-12-31 오후 12:00:46 1273   [1]

일단 자랑부터.

 

시사회장에서 이 영화의 홍보를 맡은 '팀'을 완전 가까이서 봤다.

영어 발음도 익히 아는 것처럼 매우 좋던데.. 허허..

얼굴이 너무 작아서 진짜 연예인이다.. 싶었음.

 

암튼 이 영화는 ..!!

일단 아기자기한 장난감이 스크린 안을 가득 채우는 데 너무 예쁘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마치 옛날 동화의 주인공들을 하나씩 모아놓은 것같이

하나같이 신비로우면서도 예쁘다.

 

하지만 이 영화의 본질은 그게 다가 아니다.

'만남은 헤어짐을 전제로 한다' 라는 깊은 철학을 동심으로 위장했기 때문이다.

헤어짐. 특히 영원한 헤어짐은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이 영화는 단순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

다 큰 어른들도 꼭 봐야하는 영화로 적극 권장한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joynwe
호평이시군요...영화의 내면을 읽으신 것 같네요...   
2007-12-31 12: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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