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었던 완전 훈훈함 그자체였던 매력적인 영화다
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하루간의 만남의 시간이었던 우울하면서도 슬픈내용을 담고 있지만 장면 사이사이에서 웃음짓는 대화내용들이 함께 하는 영화였다
처음엔 그저 슬픈 영화인줄만 알고 봤었는데 간혹 섞인 코믹한 대사와 차승원의 능청스런 연기덕분에 너무 재미있었고 영화의 반전 또한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그리고 친구간의 사랑이 저절로 눈물을 흐르게 만들었다
15년만의 만남에 있어서 뭔가 알수 없는 이끌림..
그것이 바로 사랑임을 느낄수 있었던 따뜻한 감동의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생각이지만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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