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다큐멘타리 영화 비상...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팀의 실화를 따뜻하게 담아놓았다.

부자구단 재정이 탄탄한 구단에서 하루아침에 버림받거나 철저히 무명선수들이 모여 만들어진 인천축구팀...

그들은 패배주의에 젖어 있지만 언젠가 연승을 하는 장면을 상상할뿐이다.

영화는 주장 임중용선수와 감독 장외룡감독중심으로 흘러간다.

최하위 패배주의에 빠진 팀에 새감독으로 부임한 장외룡..

그는 선수들의 패배주의부터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그동안 듣었든 정말 폭력적이고 폭군같은 감독이 아닌 정말 선수들을 아끼고 경기에 지고도 선수에게 수고하셨읍니다 한마디 건낼줄알고 선수들과 의사소통도 하는 정말 최고의 감독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든다.

임중용선수등..부산에서 하루아침에 방출되어 앞날이 깜깜했든 그들..

그들이 인천으로 넘어와 주전이되고 모두가 비웃는 최하위 구단에서 그해 통합1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 부산을 결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믿기 어려운 성적을 낸다.

그리고 결승전은 울산전....

그들은 죽어라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ㅠ.ㅠ...

따듯한 감동과 사실적인 아니 다큐멘터리니깐 당근 사실적이지만^^

선수하나하나 의 모습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팬이 되어있는 나를 발견하며 영화를 다보았다.

결승전에 진후 선수들과 서포터즈들이 함께 울든 장면에서 나두 모르게 가슴아프고 눈가에 뜨거운 무엇이 흘러내림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