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으로 볼 때에는 좀 무섭고 소름끼치는 영화인 줄 알고
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영화에 나오는 괴물들고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요.
내용면으로는 괜찮았지만 30일을 2시간안에 담을려고 하니 굉장히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자막으로 27일째 이런식으로만 나오니깐 인물들이 그 시간동안 어떻게 버텨냈는지에 관한 것은
별로 나오지 않은 것 같다. 괴물들이 이 곳에 온 이유라든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고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기대했던거 보다는 괜찮았던 영화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을 보면 웬지 모르게 다음편이 나올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보면 알 것이다.
괴물들이 좀 더 멋지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괴물스럽게 나온 게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