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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 박수칠 때 떠나라
st0helena 2008-01-01 오후 10:08:49 1612   [3]

대단한 흥행을 한 영화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장면 하나하나.. 나뉘어서 좋아하는 영화이다.

'장진'감독님의 스타일과 각본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고,

나름 장진사단?! 이라는 배우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에는 그 분위기들이 잘 살아 있는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이라는 연극이 보고 싶어 질 정도였다.

이 약간은 정신없는 스토리를 연극으로는 어떻게 표현 했을까?!

연극도 어느정도는 연극의 분위기가 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이지만..

정말 어울리지도 않는 캐릭터 들도 나온다.

특히 기억나는 캐릭터 들로는.....

너무 진지 했던 주유소 직원..ㅋㅋ (난 뭔가를 해결 할 줄 알았다는 거~~)

다음으로는 일본인 부부와 통역관 (아~무~ 상관없는 내용이었지만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잠깐 차승원을 꾸며주기 위해 나왔던 정재영씨까지.. (이름.. 맞겠지??)

스토리는 뒤로 갈 수록... 정말... 정말.. 생각하지도 못 했던 쪽으로 나가지만..

무당?! 부분은... 소름이 돋을 정도 였고,

김지수씨에 대한 진실..........

신비한 이미지 잘 맞았던 것 같다.

신하균씨... 경찰이랑 사진찍는 모습이 순간 떠오르는데..

마지막 웃음?! 도./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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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2005, The Big Scene)
제작사 : 어나더썬데이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baksu200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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