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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쉬움...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irine11 2008-01-02 오전 9:22:42 22592   [28]


3
0일간의 어둠이 주는 공포스런 설정으로 시선을 가게 했던 영화...
게다가 부드러운 이미지의 조쉬 하트넷이 스릴러 '하드 캔디'에 이어 공포영화로 이미지 변신 시도...
영화를 보기전까지 여러모로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난 후의 느낌은 조금 달랐다.
역시 좀비라는 소재자체에서 오는 여러 할리우드 영화가 그렇듯이 이야기는 없고, 자극적인 영상만이 가득하다는 것이 문제였다.

30일간 어둠이 지속되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매력을 잘 활용하지 못했을 뿐더러, 긴 시간에 비해 긴장감은 고조되지 않고, 시간은 그냥 흘러가 버렸다.(조금만 더 섬세하게 표현했다면 그 긴장감을 잘 살려내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
액션과 호러의 균형있는 조화가 돋보이기는 하지만, 무언가 특별해 보이는 좀비(?)들의  배경이나 설정에 대한 미흡한 설명, 그리고 상상에 기대어 가늠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깊은 친분관계등, 드라마틱한 내용을 원한다면 이 영화는 패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라스트 씬에서 주인공의 희생에 비해 액션이 너무 약했다는것...! 관객들의 기대를 확실하게 저버리는 빈약한 라스트 대결... ㅜㅜ


이렇게 난 2007년의 마지막 밤을 좀비와 함께 보냈다. ^^;;
오락용 공포영화로서는 즐길거리가 많은 작품이지만, 특별할것 같았던 기대감에 비하면 너무 아쉬운 영화였다는...;;;


(총 1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wlgus1206
좀비가 아니라 흡혈귀인데~
전 이영화가 흡혈귀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봅니다.
굳!! 잼났어~~~~~~~   
2008-01-15 16:23
hizzang
자기네들은 뱀파이어라고 하던데a 좀비가 뱀파이어와 같은 종족?   
2008-01-15 10:52
vquartz2
좀비 였구나.....
마음 단단히 먹고 보러 가야겠습니다.   
2008-01-14 16:54
egg2
좀비와 함께 춤을~   
2008-01-13 00:48
jswlove1020
좀비나오는 영화였군요..   
2008-01-12 16:44
guswnd3823
이영화.. 정말 어딘가 좀 아쉬운...   
2008-01-11 11:55
szin68
마지막 장면에서 많이 아쉬움...   
2008-01-11 00: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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