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포스터만 보고 왠지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에 보고싶었는데, 악플이 하도 많아서 선뜻 보기가 뭐 했던 영화. 결국 며칠전에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하도 평이 안좋아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
저는 포스터에 니콜키드먼 사진이 대문짝 만하게 있길래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이건 뭐 ..;; (악역 이더군요. 이것도 스포일러에 해당될런지는 모르겠찌만;)
암튼 글고나서 나중에 포스터 보니깐 조그맣게 있는 아이가 주인공이라니 ; 구지 주인공을 따지고 뭐 하지는 아니지만 ^^;
영화 내에 영상이랄까 마차, 기구 이런 것들을 표현하는 건 좋았어요 ㅎ 또 판타지 다운 느낌도 났고, 컴퓨터 그래픽 같은 느낌도 다른 영화에 비해서 덜 했구요.
중간중간 이야.. 저건 진짜 티난다 이런것도 있었지만요 ^^; 백곰도 ..... ;;;;; ㅋㅋㅋㅋㅋ
글고 딱 끝나면서 다음편이 나올거라는 것이 딱 느껴지는데 옆에 중딩이 뭐 이렇게 끝나냐는 한마디 ;;;
다음편이 이어질 거라서 그런지 아스리엘?(왜 자꾸 이스라엘이 생각나던지)은 잘 나오지도 않고 ;;
약간 초등학생 다운 스토리 전개도 나이먹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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