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니다이어리 내니 다이어리
bumcx 2008-01-03 오전 1:09:32 1181   [5]
 

칙칙한 영화가 싫어서 조금 밝은 걸 볼까하고

코미디라길래 봤는데,,

코미디가 아니었다.ㅎㅎ

그렇다고 칙칙한 것도 아니긴 했지만..

 

여러가지 생각할 게 많은 영화라

가뜩이나 생각할 꺼많은데 힘들었다..ㅠ

 

주인공인 애니는 대학을 졸업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망설인다.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라는 엄마와,

돈 안되는 인류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애니.

결국 우연한 기회에 내니를 맡아 하게 된다.

맡게 된 아니는 문제 많은 집안의 문제 많은 아이..

하지만,, 사실 그 집안의 문제는 그리움과 외로움이었다.

그러한 결핍된 가정을 보면서 애니는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것,

더 소중한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 말했다.

심장을 따르지 않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그렇다. 심장을 따르지 않는건 정말 힘들일이다.

그래서,, 심장이 원하는 것과, 내가 이제까지 원해 왔던 것이 다를때는 많이 혼란스럽다.

나 가슴이 원하는데, 내 머리는 그것이 나쁘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면 어떡하지..?!..

애니도 그걸 고민했던 것 같지만,, 나도 애니와 같은 답을 내릴 수 있을까??!

어쩌면,, 나는 이미 답을 내렸는지도 모른다.

내 가슴이 너무나 원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마음은 혼란스럽다.


(총 0명 참여)
cf1un
내니다이어리 재밌죠ㅠㅠ   
2008-01-03 01:2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608 [누가 그녀..] 누가 그녀와 잤을까~~ (1) kwyok11 08.01.03 1694 1
62607 [더 재킷] 과거 현재 미래로의 시간영화 (1) spani 08.01.03 1310 2
62606 [아메리칸 ..] 아메리칸 갱스터~ (1) dakku 08.01.03 1257 7
62605 [우리 생애..] (스포) 초대박영화의 예감 (37) conan114 08.01.03 19057 31
62604 [우리 생애..] 우생순 (조금 스포) (2) chdk57 08.01.03 1320 6
62593 [돼지가 우..] 돼지 (1) andrew1130 08.01.03 2124 4
62592 [싸이코] 싸이코 (1) andrew1130 08.01.03 1821 0
62591 [후아유] 누군가를 안다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 (1) andrew1130 08.01.03 2214 1
62590 [봄날은 간다] 허진호 월드 andrew1130 08.01.03 1437 1
62589 [폴라 익스..] 판타지의 롤러코스터 (1) andrew1130 08.01.03 1303 4
62588 [키즈 리턴] 청춘이 좋은 건 늘 새로운 시작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1) andrew1130 08.01.03 1420 0
62587 [이퀼리브리엄] 매트릭스와 다르나, 매트릭스를 능가하지 못하는 영화 (1) andrew1130 08.01.03 1684 2
현재 [내니 다이..] 내니다이어리 (1) bumcx 08.01.03 1181 5
62585 [세계] 세계 (2) andrew1130 08.01.03 1220 6
62584 [하류] 하류 (2) andrew1130 08.01.03 1140 5
62583 [펑꾸이에서..] 점프와 융합을 가능케 한 사운드 (1) andrew1130 08.01.03 1173 4
62582 [우리 생애..] 모든 우려를 모두 씻어낸 영화 (2) jihyun83 08.01.03 1202 4
62581 [미스터 소..] 공부!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1) sda157 08.01.03 1270 5
62580 [우리 생애..] 시사회를 보고.. (2) h99kjw 08.01.03 1302 6
62579 [여고괴담 ..] 존재하고 싶었던 그녀의 슬픈 사연.. (1) sda157 08.01.03 1531 3
62578 [태풍태양] 정재은과 관객들과의 더 멀어져버린 거리.. (1) sda157 08.01.03 1983 6
62577 [밀리언즈] 대니 보일의 스필버그 동경(?) (1) sda157 08.01.03 1006 6
62576 [혈의 누] 한국형 스릴러의 새 지평.. (1) sda157 08.01.03 1658 5
62575 [붕대클럽] 붕대에 대한 의미 (1) fornest 08.01.03 1303 7
62574 [스팀보이] 보일러를 가지고 만들어낸 상상의 세계.. (1) sda157 08.01.03 1312 4
62573 [밀리언 달..] 생명과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 (1) sda157 08.01.03 1205 2
62572 [우리 생애..]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영화 (1) nightkail 08.01.03 1032 2
62571 [게스 후?] 흑백문제와 '미트페어런츠'의 만남.. (1) sda157 08.01.03 1149 1
62570 [댄서의 순정] 순진한 그녀를 향한 순진하지 못한 시도들.. (1) sda157 08.01.03 1764 3
62569 [주먹이 운다] 그들이 그토록 이기고 싶어했던 이유.. (1) sda157 08.01.03 1570 6
62568 [청춘만화] 청춘만화 (1) kwyok11 08.01.03 1215 0
62567 [말죽거리 ..] 말죽거리에서 그런 일이? (1) kwyok11 08.01.02 1563 4

이전으로이전으로976 | 977 | 978 | 979 | 980 | 981 | 982 | 983 | 984 | 985 | 986 | 987 | 988 | 989 | 9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