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다이아몬드를 쏴라]유쾌한 킬러의 로맨스 맺어주기 써클
luck0610 2002-03-21 오후 4:55:29 567   [2]
크리스찬슬레이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보았던 영화.

영화의 상영시간은 비교적 짧았지만 그래도 영화가 참 유쾌했다.

킬러역으로 나온 배우의 귀엽고도 진지한 표정이 보는 내내 분위기를 산뜻하게 이끌었다.

 

영화의 시작은 오늘로 시작한다.

전직 위조범이자 탈옥수이 핀치는 호텔에서 나오는 순간 킬러인 짐에게 잡힌다.

그는 탈옥하자마자 다른 남자이름으로 바꾸었는데 그 킬러는 바로 그남자를 죽이러 온것.

운도 나쁘지..

하지만 죽으려는 순간에 자신이 그사람이 아니라고 변명해봤자 통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자포자기하는데..

그 킬러란 남자가 너무나 로맨틱한 사람인것.(로맨틱이 아닌가?)

그남자가 좋아하는 것은 깔끔하게 자기일을 처리하는 것하고 영화보기..

고전영화의 열렬한 팬인 그는 자주 혼자 극장을 찾아 지나간 영화에 하염없이 감동하고 눈물흘리는 감성의 소유자.

그런 그가 그에게 얘기보따리를 풀라고 하자 이남자는 처음부터 시작을 하는데..

다이아와 감옥과 여자가 있는 이야기..

그리하여 시작된 그의 이야기에 매료된 이킬러는 그만 그를 도와주고야 만다.

영화는 내내 주변인물들중 어느 누구도 정상적인 이는 별로 찾아볼수 없을 만큼 재밌는 인물들로 꾸민다.

20년전 다이아를 묻은 장소에 하필 교도소가?

보는 내내 작년에 참 좋게 보았던 [브랜든앤트루디]가 떠올랐지만 이영화도 나름대로 매력적이다.

여주인공도 어디선가 본듯..

암튼 마지막까지 자신이 마치 영화의 감독인양 두 남녀를 맺어주는 킬러의 귀엽고도 흐뭇한 모습.

유쾌한 영화이다!

(총 0명 참여)
jhee65
유쾌한 영화이다!   
2010-08-23 16:2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복수는 나..]    Re: [복수] 누가 이 영화를 잔인하다고 했는가? (1) kh0406 02.03.22 1143 2
6272 [촉산전] [촉산전]홍콩판 오션즈 일레븐.. 그러나- euka1 02.03.22 1104 1
6271 [웨이트 오..] [웨이트오브워터]당신이라면 이해하시겠습니까 (1) happypy 02.03.22 968 1
6270 [복수는 나..] [복수는 나의것]청각적 공포의 극대화... (1) cho021 02.03.22 1020 2
6269 [생활의 발견] <나비잠>[생활의발견]삶이란 둥그런 원과 같다! (2) nabigam 02.03.22 1927 11
6268 [복수는 나..] 잔인함의 미학? ㅡ.ㅡ 절대!!no!! gamequen 02.03.22 1316 2
6267 [물랑 루즈] 정말 무섭고도 대단한 영화 였다.. gamequen 02.03.22 2681 3
6266 [정글쥬스] [정글쥬스] 한편의 허무개그 같은 영화 (1) bokjinu 02.03.22 1501 4
6265 [밴디츠] 밴디츠 - 졸릴때 맞춰 웃음을 주는 영화 (1) neo2082 02.03.21 776 0
6264 [13 고스트] <13고스트>유령이 많으면 영화가 산으로 간다? (2) hy8318 02.03.21 1319 7
6263 [존 큐] 헐리우드표 신파 (1) themovier 02.03.21 922 3
6262 [촉산전] [촉산전]을 보고 (2) saeaa75 02.03.21 1070 1
6261 [생활의 발견] 이영화가 얘기하는 생활의 발견은 (1) MI1029 02.03.21 1885 3
현재 [써클] [다이아몬드를 쏴라]유쾌한 킬러의 로맨스 맺어주기 (1) luck0610 02.03.21 567 2
6259 [시계태엽 ..]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3) halamboy 02.03.21 4460 2
6258 [엑스페리먼트] [후기-엑스페리먼트]나라면...저상황에 어떻게 할까? 정말 무섭도록 소름끼친다...! (1) kstar018 02.03.21 1222 1
6257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을 보고 --;; (1) 2jack0 02.03.21 4444 15
6256 [엑스페리먼트] (영화사랑)엑스페리먼트★★★★ (1) lpryh 02.03.21 1198 2
6255 [생활의 발견] (영화사랑)생활의 발견★★★ (1) lpryh 02.03.21 1641 3
6254 [프롬 헬] (영화사랑)프롬헬★★★ (1) lpryh 02.03.21 1950 1
6253 [써클] [써클] 동그라미 혹은 순환 (1) corduroy 02.03.21 604 0
6251 [촉산전] 촉산전... (1) neo2082 02.03.20 1149 1
6250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무엇인가를 발견해야 하는 영화?? (1) kongdb 02.03.20 1458 7
6249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내 삶의 거울같은 영화~ '생활의 발견' (1) euka1 02.03.20 1803 5
6248 [생활의 발견] 일상의 소소함에서 발견되는 틈 (1) luck0610 02.03.20 1437 3
6247 [타임머신] 다 봤다 너무허무하다 (2) ougmentin 02.03.20 1558 5
6246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너무 권태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1) fx1000 02.03.20 1447 3
6245 [웨이트 오..] <나비잠>[웨이트오브워터]폭풍속에 감춰진 치명적인 실체는.. (1) nabigam 02.03.20 895 1
6244 [생활의 발견]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1) jacke23 02.03.20 1699 1
6243 [엑스페리먼트] [엑스페리먼트]당신은 무얼 선택하겠습니까..간수?죄수? (1) happypy 02.03.20 1104 0
6242 [복수는 나..] <나비잠>[복수는나의것]빛나는 배우만 존재하는 영화! (1) nabigam 02.03.20 1518 7
6241 [생활의 발견] [생활의 발견] 충격!! -_-;; (1) wizard97 02.03.20 2360 1

이전으로이전으로2506 | 2507 | 2508 | 2509 | 2510 | 2511 | 2512 | 2513 | 2514 | 2515 | 2516 | 2517 | 2518 | 2519 | 25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