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그냥
지브리를 믿고 봤던 영화였다.
그리고 지인들의 추천이 굉장했던 영화이기도 했고,
몇몇의 지인들 중엔 지브리 영화 중 최고 인것 같다고,
너무 좋은 영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일까
다른 지브리 영화에 비해
월등히 내 마음속에 와닿지는 않았다.
워낙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맹신하는 나라서
조금은 실망이 컷었다.
사실
그냥 보지머
라는 마음으로 봤다면
보물은 찾은 듯한 마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좋아하는 한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그리고, 사람들의 꿈꾸는 마음이 담긴 이야기
이름은 기억이 확실히 안나지만
그 고양이 백작의 존재는
뭔가 영화가 신비로와진 것 같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있었던 것 같다.
보면 사랑하고 싶어진다고 지인들이 그랬는데,
그런맘이 솔직히 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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