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포르노가 아닌 예술작품이라고 하는 소개를 보고,
무삭제판이기도 하고, 성인영화관이 아닌데 무삭제라고 하도 떠들길래,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낼름 보러갔죠,
영화를 보기 전에 3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영화가 긴 만큼. 한 타임을 놓치면 많이 기다려야 했다는,,
영화에서 이안 감독과, 양조위ㅡ 탕웨이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많았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이나 그 때 당시에 인물들이 느꼈을 것 같은 감정,
그리고 스파이와 사랑이라니,,,
음,,, 영화를 보기에 앞서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인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그런 장르를 안 좋아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영화를 보는 두시간 넘게 지루했습니다.
너무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이 많아서
두 배우의 열연이 살짝 감춰지는? ㅋㅋㅋㅋ
그리고 여운이 남는 것 같은 영화는 딱 질색인지,
뭔가 결론이 없어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모르지만,
저는 어릴적 동화를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런 결론이나 뭐,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잘 내리는 결론
그래서- 죽었다= 이런거?? 차라리 이런게 좋은데
뭐 어쨌든 가서 열심히는 봤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너무 예술영화라고 기대를 했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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