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잠깐동안의 외출.. 산책
sda157 2008-01-06 오전 3:12:40 1623   [1]
지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청량제같은 영화..
산책이라는 타이틀이 딱 어울리는 산뜻한 작품으로, 착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선사하는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쉬었다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보면 좋겠다..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고 밋밋한데다, 현실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이 영화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적지않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지도 못한 영화가 되었지만, 가끔은 성인들에게도 동화가 필요한 법.. 한편의 동화를 읽는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숲속에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것처럼 산뜻한 기분으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돌아와야 할 길을 잠깐 떠나는 것이 산책인 것처럼, 내 삶의 모든 부분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일 수는 없고, 이런시간들이야 말로 지치도록 달려온 인생에 대한 작은 보상같은 것이겠지만, 여유있게 인생을 바라보고 상상하면서 미소지을 수 있는 시간들이 내 일상에서 차지하는 자리가 조금씩 넓어졌으면 좋겠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916 [아이, 로봇] 완벽한 통제시스템의 유언.. "내 논리는 완벽해!!" (1) sda157 08.01.06 1149 3
62915 [페이첵] 열려진 판도라의 상자.. (1) sda157 08.01.06 1677 0
62914 [스파이더맨..] 거미인간의 인간적 고뇌.. (1) sda157 08.01.06 1184 2
62913 [사토라레] 수줍은듯 착한 영화.. (1) sda157 08.01.06 1196 0
현재 [산책]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잠깐동안의 외출.. (1) sda157 08.01.06 1623 1
62911 [나의 결혼..] 소박한 사랑의 냄새.. (1) sda157 08.01.06 1457 3
62910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스러운 신작 (1) firstgun 08.01.06 1474 7
62909 [다이하드 ..] 죽지 않는 영웅의 귀환 (1) firstgun 08.01.06 1138 2
62908 [가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2) firstgun 08.01.06 1195 4
62906 [내 사랑] 내사랑.... (1) tjddmsdlaek 08.01.06 1024 2
62905 [꿀벌 대소동] 꿀벌 (1) yg76 08.01.06 1302 13
62895 [마고리엄의..] 기대이하.....잉~~ (1) tjddmsdlaek 08.01.06 1116 0
62894 [기다리다 ..] 볼만했어요~~ (1) tjddmsdlaek 08.01.06 1066 4
62893 [써티데이즈..] 매력적인 배경 그러나 포스약한 흡혈귀, 빈약한 엔딩.... (2) ldk209 08.01.06 1757 18
62892 [더 재킷] 너무 많은 것을 다루려다 중심을 잃고 헤메이다... (1) ldk209 08.01.06 1378 7
62891 [용의주도 ..] 예상외의 선전 (1) hove 08.01.06 1212 2
62890 [더 재킷] 우후후 (1) bbobbohj 08.01.06 1087 7
62889 [나는 전설..] 전설이라기엔.. (1) pontain 08.01.06 1104 1
62877 [색즉시공 ..] 색즉시공~!!!!! (1) beckszz 08.01.05 1387 3
62876 [가면] 감독님이 안계셨다면.. (1) ilwoo 08.01.05 1093 3
62875 [MR. 후..] 평범한 스토리 (1) maxkang 08.01.05 1053 1
62874 [어거스트 ..]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1) maxkang 08.01.05 1189 2
62873 [붕대클럽] 붕대클럽 (1) dmswjd001 08.01.05 913 2
62872 [아메리칸 ..] 실화여서 기대한 아메리칸 갱스터! (1) soojung0826 08.01.05 1296 6
62871 [식객] 절반의 성공... (1) movjoy 08.01.05 1246 4
62870 [가면]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1) jhs8377 08.01.05 1030 4
62869 [색, 계] 글쎄요.. (1) armani398 08.01.05 1221 1
62868 [식객] 색감과 식욕이 땡기는 영화, (2) armani398 08.01.05 1286 0
62867 [마고리엄의..] 어린이에게 꿈과희망? ㅋ (1) fdsfwer 08.01.05 1094 0
62866 [기다리다 ..] 기대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괜찮아요 (3) fdsfwer 08.01.05 1200 4
62865 [내 사랑] 연인끼리 보기 무난한 영화.. 약간 지루한감이있어요 (2) fdsfwer 08.01.05 1320 2
62864 [스위니 토..] 스위니토드 (3) bumcx 08.01.05 1213 4

이전으로이전으로961 | 962 | 963 | 964 | 965 | 966 | 967 | 968 | 969 | 970 | 971 | 972 | 973 | 974 | 97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