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의 에드리언 브로디의 연기" 를 보고 인상적이고 튀지 않지만 조용히 내면의
세계에 집착하게 만드는 배우로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영화 "더 재킷"에 출연한다고 한다.
1990년 초반 걸프전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충격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잭(에드리언 브로디)
덕분에 무공수훈 훈장까지 탄다.. 1년 뒤, 히치하이킹한 차를 타고 캐나다로 가던 잭은 기억을
잃고 쓰러지고, 며칠 후 깨어난 그는 살인혐의를 받아 법정에 세워진 사실을 알게 된다.
재판 결과 알파인 그로브 정신병원에 보내지게 된 잭. 치료를 위해 약물 주사를 맞고 재킷이 입
혀진 채, 시체보관실에 갇히게 된 그는 극심한 공포감으로 또다시 기억을 잃게 된다.
잭이 다시 깨어난 곳은 어느 허름한 식당 앞. 그곳에서 그는 웨이트리스 재키(키이라 나이틀리)
를 만나게 되고, 재키는 오갈 때 없는 잭을 자신의 집에 데려 온다. 그녀의 집에서 예전 자신이
쓰던 물건을 발견한 잭. 하지만, 그녀는 “그는 15년 전에 죽었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잭을 거칠
게 몰아 세운다. 그 순간, 다시 정신병원으로 돌아오는 잭...
영화는 전쟁에서 상처를 입고 중도 퇴역한 "잭" 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이고
또 그것을 또 어떻게 잘 풀어 헤쳐나가느냐에 따라서 자기 인생의 미래를 밝은쪽,어두운쪽으로
선택할수 있다는 인생의 교훈처럼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에드리언 브로드" 역시 피아니스트에서 본대로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듯 한 그의 내면연기,
나의 인상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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