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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과의 대화 좋았어요~~ 가면
personthink 2008-01-06 오후 4:58:39 1259   [3]

한 4년만의 시사회 당첨으로 기뻤는데

 

 

또 감독님과의 대화 할수 있는 자리라니,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영화는 스릴러라 하기에 그 궁금증을 풀기에 감독님과의 대화는 빛을 발했습니다

 

 

감독님과의 대화를 한다고 하는데 영화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검색엔진을 통해서 가면에 대해서 평도 들어보고 기사도 읽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반전이 최고다, 동생애를 안좋게 그렸다. 동성애를 싫어했나 보다. 그냥 무작정 별로다. 라는 등등

 

 

그런데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니 동성애 소재여서 그런 오해가 생겼는지 몰라도

 

 

동성애를 비하하는 발언이나 그런 장면은 현 사회를 반영하여 미화하지도 비하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면서 사건의 결말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습니다

 

 

그 속에서 영화에 복선은 영화가 끝나가면서 그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뭐 이런저런 생각이 뒤섞여있는 상태에서 생각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와중에 감독님과의 대화는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질문을 많이 해주셨고 궁금증도, 감독님의 의도도 많이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감독님은 동성애에 대해서 사람대 사람으로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하신것 같은데.

 

관객에게 그 의도가 잘 전해 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영화에서 스릴러 영화로서 동성애, 로맨스,  경찰의 무능함(비록이 문제는 비중이 약했지만) 등등을 주제로 삼은 것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그 힘을 발휘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감독님과의 대화로 새로운 경험으로 영화에 무지했던 내가 더욱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런 자리가 영화를 배우고 있는 분들께 더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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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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