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임에는 분명하다. 2년의 시간이 대체 무엇인가?
너무도 남자 여자에게 너무너무도 기나긴 시간이다. 헤어지기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 너무 힘든시간이다. 하지만 이때 사랑을 한 사람들
여자 남자모두 인생에 대해 쓴맛을 보기도 하게 돼고 더욱더 성숙하게 되는 계기 임에는
분명하다. 무엇이든 비가온뒤에 더욱더 굳어지는 거니까....이것은 군대에서의 남자의 기다림과
밖에서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어찌 이 두시간의 영화로 모든것을
표현하겠는가? 하지만 이로써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많은 부분 공감을 형성하고 가슴 찡한
마음을 느끼게 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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