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이후로는 그다지 꼽을 영화가 없었던게 사실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것은 김윤진의 연기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써의 역할과
어려운 사건들을 혼자서 헤쳐나가는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는 걸 보고
역시 김윤진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발견!
박희순이라는 배우를 머릿속에 각인시켜주는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의 장점이 빠른 진행으로 인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이거인데...
너무 빠른 진행이 장점이자 어떻게 보면 단점으로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가 있었기에 흥행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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