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용 감독이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의 의문.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의 장점들이 조화가 된 것 같긴 하지만 상업적인 면이 확- 들어나고 전지현의 모습만 띄여주기 위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났다..
비요뜨, 엘라스틴, 지오다노, 등등... 전지현이 선전한 cf들이 총 충돌했고 -_-; 어이 없게도 그냥 스쳐지나가는게 아니라 비요뜨 먹는 장면에다가 풍선은 엘라스틴 지오나도 옷은 계속 입고;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cf가 장난이 아니였다.
물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곽재용 감독만의 영상미와 음악이 잘 어울렸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들이 다 알고 있는 X-JAPAN 노래와 mc- sniper 노래가 삽입되었고 영상미와 노래가 잘 어울렸다 또한 곽재용 감독이 잘 살리고 있는 유머와 멜로가 잘 어울려졌지만 약간 웃기려고 애쓴 부분이나 장혁이 죽으면서 그 후의 과정이 어색하게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긴 하나....
감독에 대한 기대에 훨씬 못미치고...
각본에 대한 허술함과 상업적인 면이 영화를 최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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