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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술사 연애술사
hongwar 2008-01-08 오후 10:50:56 1384   [1]

로맨틱코미디영화들이(외국영화포함) 빠른 내용전개로 속도감있는 오버스러움을

 

표방했는데 이 영화 연애술사는 적당한 템포와 지루하지않도록 시선을 유지하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적당한 템포안에는 영화속에서 꽤 긴시간을 서비스하는 마술쇼타임이 한몫하고

 

두 주인공의 대화에는 로맨틱코미디 특유의 오버스러움을 느낄수가 없다.

 

이제껏 순수 로맨스영화가아닌 로맨틱코미디영화에서 오버라는 단어가 빠지고서도

 

유쾌한 웃음을 보인것은 이 영화가 최초가아닌가싶다. 아울러..

 

주인공 박진희...

 

흠..그녀가 이정도로 귀여운 여인이였는지를 예전엔 몰랐건만 이 영화에서 박진희는

 

그간 그녀에게서는 절대 느낄수 없었던 순진함과 깨물어주고싶은 앙증은 아니나

 

살포시 안아주고싶은 여성특유의 호감이 느껴지는...그러면서도 나이에 걸맞는

 

성숙함도 내포하고 있을것만같은 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만 너무 도회적인 이미지로인해 진지한 무게감을갖춘 시대극등의 영화에는 부적합한

 

한계를 가진듯 하다는것이 아쉽고 그간 출연했던 몇편의 영화에서 완성도높은 연기라거나

 

성공을 경험치못한 전력이 훗날에도 메이저급의 영화출연은 힘들것이라 예상된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어느 장르의 영화든지 자기몫을 충분히 해줄것이라 확신하게 만들었던

 

묘한 카리스마를 가졌던 배우 이은주씨의 타계가 못내 두고두고 아쉽다.

 

어쨌든 이 영화 연애술사에서 필자가 건진 수확한한가지를 고백하자면..

 

박진희라는 배우에게 반해버렸다는 것이다.

 

물론 남자 주인공인 연정훈씨의 평소 지루함과 느끼함을 벗어던진 연기에도 박수를

 

보내지만 적어도 내게있어서만큼은 이 영화를 보는내내 필자를 즐겁고 사랑스러움을

 

느끼게해준 배우 박진희에게 감사를 표하고싶다. 오...그렇군...사랑스러움..

 

어찌해서 쓰다가보니 나온 단어 '사랑스러움'...

 

아마도 이영화를 보는내내 연인들끼리라면 왠지모를 사랑스러움이 전이되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된다.

 

이 영화에서 빠질수없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이, 하하..

 

평소 나대는 성격의 그를 보며 짜증스러움을 느꼈던적이 있었는데 그가 이정도로

 

배우의 끼를 갖춘 사람이였는지는 몰랐다라고나 할까..? 적어도 이영화에서만큼은

 

그의 연기는 100점 만점을 준다해도 모자르지 않다. 뭐랄까...마치 실생활 그자체를

 

보는 듯한 연기였다고나 할까? 후훗~

 

각설하고 너무 길면 지루한 리뷰가 될듯하니 정리하자면..

 

이 영화 연애술사는 유쾌하다. 또 즐겁고 사랑스럽다.

 

로맨틱코미디임에도 속사포같은 웃음은 주지않지만 웃음그자체가주는 호르몬은

 

우리의 온몸 구석구석을 떠나지않는다. 독특한 소재, 아니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토록 가볍게 풀어갈 수 있었던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영화가 끝난 이후

 

왠지모를 독특한 이 여운은 러브액츄얼리에서 느껴졌던 가슴충만함과는 또다른

 

사랑의 포만감을 느끼게한다.

 

다만 모텔순시를 하게되는 설정은 다소 억지스럽지만 그역시도 가볍게 풀어가려했던

 

감독의 의지가 엿보인듯하고, 아쉽다면 이런장면일수록 포복절도의 웃음유발이

 

쉽지않았을까 싶은데 최대한 자제한듯한 장면장면이 조금 아깝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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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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