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스릴이 있었습니다
노옴(슈퍼마켓 젊은 종업원)이 거대한 촉수에 끌려갈 때는 꽤 재밌을 거라 생각했는데
중간 이후부터 어떤 싸이코 아줌마의 전도로 마켓 안 대부분 사람들은 그녀에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나가려던 주인공 일행을 막지만 어떤 뚱땡이 종업원 아저씨가 싸이코를 쏴죽이고 나가지만
(한 6명이 나갔습니다)
그러나 밖에는 엄청나게 큰 괴물이 있었고 뚱땡이 종업원과 고스트라이더에서 산 벤간자의 계약서를 소지했던 할아부지도 죽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5명이 남아서 탈출하지만 기름이 떨어져서 주인공은 자신의 아들을 포함, 일행을 전부 쏴 죽입니다.
그러고 밖으로 나가 괴물들한테 죽자 하는 식으로 덤벼 덤벼 해대고 그르릉 소리가 나는 곳을 응시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다가오는 것은 괴물이 아니라 탱크였습니다. 그것도 1,2대가 아니라 험비, 중장보병까지 이끌고 말이죠.
저는 처음엔 괴물 없애러 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사람들을 죄다 트럭에 얹고 가더군요
결국 살려고 몸부림 치던 사람들은 죽고 소극적으로 남아있던 사람들은 구출된 것입니다.
님들, 보시면 꽤 어이없으실 거니 되도록이면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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