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도 궁금했고 개봉하기 한참 전부터 극장가에 내걸린 포스터를 보고
꼭 보리라 결심했던 영화를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다.
우선 구성부터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더스트를 통해 다른 세계로 갈 수 있고, 데몬이라는 분신이 있다는 것.
퓨전적인 배경과 여러 종족(?)이 공존하는 세계.
더스트를 통해서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다며 데몬이 없는 세계도 있는데
그런 세계가 신기하다고 했던 주인공의 대사를 볼 때 아마 우리가 사는 세계도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읽으며 끝이 허무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아마 시리즈 영화임을 모르는 이들이 작성한 게 아닌가 싶다.(내 생각엔.)
언제 다음 시리즈가 개봉할지 모르지만, 오랜만에 제대로 된 판타지 봤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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