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영화 사상 최고의 관객수..
물론, 영화에 나오는 음악들이 주옥같다던 평들도 살짝 작용을 하긴 했지만,
때로는 '음악' 이 '말' 보다 더 큰 감동을 전할수 있다.
세상에는 언어가 달라도 똑같이 공유할수 있는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가 미술.
둘째가 음식
그리고 셋째가 음악..
영화가 전반적으로 음악을 다루고 있는 만큼, 사실 줄거리상 별다른 특징은 없다.
화려하지 못하고 특별할것 없는 주인공들이 서로가 서로를 통해서 음악에 대한 꿈과 삶의 기쁨을 찾아가게 된다..
이정도라면 될까.
그러나, 이 음악이라는 것이. 부진하기 짝이 없는 영화의 가치를 정말 백프로 올려 놓았다.
저예산 영화에다가 디지털 캠코더로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데,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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