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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와 뮤지컬의 환상적인 조합!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im630 2008-01-10 오후 11:43:34 1194   [3]

팀버튼과 조니뎁이 또다시 뭉쳐서 만든 작품이다. 항상 뛰어났지만 이번 영화만큼은 걸작이었다는 표현을 쓰고싶다. '오페라의 유령'처럼 마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 사운드가 뒷바쳐주는 극장에서 본다는 더 그런 느낌을 받을 것이다.

 

호러와 뮤지컬의 환상적인 조합.. 안어울릴 것 같은 독특한 장르지만 그것이 매력적이었다. 뮤지컬인 만큼 대부분 대사 대신 노래로 진행되는데 조니뎁을 비롯한 배우들 전부 노래를 잘해서 인상적이었다. 

 

칼로 목을 베서 피가 쏟아지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오는 등 좀 잔혹한 장면이 많은 편이긴 하다.(쏘우 같은 시리즈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지만) 하지만 팀버튼 특유의 어두침침한 분위기에서 매력적으로 포장한 영상미도 끝내준다. 또한 비극적인 결말은 끝나고나서 여운을 주기까지 한다. 추천!!!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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