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약,비인기종목의 불명예를 안은 여자 핸드볼팀이 세계 최강의 덴마크에게 도전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계란으로 바위깨기입니다.그러나 이 불가능을 가능케한 그들의 불타는 투혼과 열정.땀.
역사를 만들기 전에는 어쩌면 불협화음은 당연히 밟아야 할 수순이었습니다.끝없이 이어지는 갈등과 갈등.그리고 사건들.이것들이 하나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눈물과 우정으로 똘똘 뭉친 따뜻한 감동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그들의 소박한 웃음에 유쾌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정말 인간대승리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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