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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두배우의 만남 도로로 도로로
nabigulum 2008-01-11 오전 1:08:33 1466   [4]

 

 

 

どろろ (도로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두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시바사키 쿄우의 만남.

 

장소는 일본, 어느 전란의 시대.

다이고는 천하를 정복하기위해 동상안에 있던 마물들과

계약을 한다. 조건은 다름아닌 너의 아이의 몸을 달라는 것.

천하를 자신의 손안에 넣기위해 혈안이 된 아버지는

48개의 마물들에게 아이의 몸을 줄것을 약속하고 힘을 얻는다.

 

20년 뒤, 한 남자는 우연히 잡은 남자의 손의 손금에서

그가 이미 죽은 몸임을 알아챈다.

그는 다름아닌 20년전 아버지 때문에 48개의 마물들에게

몸을 갈갈히 빼앗긴 햐키마루였다.

 

48개의 마물들에게 몸과 장기를 빼앗기고 머리와 몸통만

떠내려오던 햐키마루를 산속에서 주술을 연구하던 주술사가

주워 주술로 그에게 몸을 만들어준 것이다.

 

아버지인줄만 알았던 그는 죽으며 자신과 함께 죽은자의 몸을

살릴수있는 비술도 모두 태울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

자신의 이 비술이 다이고와 같은 전쟁광의 손에 들어가면 안된다며,

 

그리고 의문에 목소리는 그에게 몸을 찾고 싶다면

48개의 마물들을 찾아 없애라고 말한다.

 

그 후로 마물들의 퇴치를 위해 여행하고 있는 햐키마루는

우연히 남장을 한채 떠돌아다니는 자칭대도 도로로를 만난다.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햐키마루의 손에 박힌 칼을 갖고싶은

도로로는 햐키마루가 마물을 죽이면 그 마물이 빼앗은

햐키마루의 몸의 일부가 돌아와 새로 생겨나며

이전에 주술사가 만들어 준 몸은 사라지는 걸 보게되고,

그에게 손이 돌아올때까지(칼이 몸에서 떨어져나올때까지)

그와 함께 다닐 것을 선언한다.

 

사이좋게 이름도 나눠 가지고 함께 마물을 퇴치하는 둘.

 

도로로는 작은 괴물이라는 의미야.

 

마물을 퇴치하고 성대를 돌려받던 날 비를 맞으며 햐키마루는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외치다. 도로로 도로로!!

 

드디어 다이고의 도성까지 오게된 두사람.

그러나 우연히 만난 타호마루로 인해 성안에 들어간 햐키마루는

그를 알아본 어머니와 맞잡은 손을 통해(그는 손을 잡는 행위로 옛기억이나 마음을 읽을수있다.)

마물에게 몸을 빼앗기고 머리와 몸통만 남은 어린 자식을 죽여버리려는 아버지에게서

간신히 자식을 구해 강가로 떠내려보내며 울부짖는 어머니의 예전 기억을 읽어낸다.

 

그렇다면 도로로의 복수의 대상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다이고.

 

사실을 알게된 도로로는 번민끝에 미움과 복수심을 버리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던 햐키마루.

덤벼드는 마물을 죽인 햐키마루는 드디어 눈을 되찾게 되고

처음 눈을 떠서 본 세상에는 도로로가 서있다.

 

나도 미움을 버렸으니 너도 너자신을 포기하지마.

 

모든것을 알게된 타호마루는 정체성의 혼란에 햐키마루를

죽이러 오게되고 싸움의 과정에서 부러진 칼이 목에 박혀 죽게된다.

앞을 가로막는 부인까지 죽이며 햐키마루를 죽이러오는 아버지 다이고.

 

그러나 나라와 너의 몸을 주면 아들 타호마루를 살려주겠다는

마물의 말에 아버지는 알겠다고 답하고,

살아난 타호마루 대신 아버지는 요괴에게 잡혀먹히고만다.

 

하지만 이 역시 다이고의 계략.

요괴에게 지배당한 몸안에서 힘들게 할복을 해 요괴를 막은

다이고는 햐키마루에게 죽여줄 것을 요청한다.

 

결국 햐키마루의 손에 죽은 다이고.

그리고 다이고안에 갇혀있던 마물의 죽음으로 인해 햐키마루는

심장을 돌려받게 된다.

 

마음도 아프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 마음도 아픈거구나

 

새로 생긴 심장을 잡고 햐키마루는 말한다.

 

타호마루는 햐키마루에게 나라를 물려받을 것을 권하고

그가 모든 몸을 되찾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기로 약속한다.

 

도로로와 햐키마루의 모험은 계속된다.

이제 남은 것은 24개!

 

 

 

+) 여기서 우리가 알수있는 점. 2편도 나올듯.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gg2
2편도 나오면 봐야지.   
2008-01-11 0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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