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접하자마자..어? 이게 왠...짝퉁 왕가위? 였다.
머..그래도 내용이 중요한거니까...기대감을 지우지 않고 봤다.
트렌스젠더, 동성애, 윤간성폭행, 왕따, 섹스, 살인....-_-
온간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소재로 버무려 관심끌려는 티가 팍팍 났다.
괜히 폼잡는 쓸데없는 장면하며...퇴폐적인 음악과 캐릭터....
한마디로 역겨웠다.
이 영화가 90년대 초에 나왔다면 점수를 줬을지도 모른다.
그치만 지금은 2008년도ㅡㅡ.
동성애 혐오증적인 시각도 짜증났고 강박증적인 반전, 반전도 다 짜증났다.
트랜스젠더와 동성애자를 구분 못하는 제작진의 무식에도 짜증난다.
광고로 기대감만 불어넣지 않았어도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았을거다.
2007년 최고의 마지막 스릴러는 <세븐데이즈>와 <우리동네>로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