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면의 예고편을 보았을때는..

소재도 그렇고.. 배우들의 인지도도 그렇고..

정말 흔한.. 한국영화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시사회티켓으로 가면을 보러가게되었는데..

조연배우들의 연기로 지루함 없이 웃으면서 영화를 쭉.. 관람할수 있었고..

조금씩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반전의 반전이..

예고편보다 훨 나은 영화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동성간의 사랑..  사랑으로 진심으로 느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있는 반면..

사랑도 아니면서.. 동성들에게 악용해 정신적인.. 육체적인 고통을 주는...

그런 사실도 알게되면서.. 마음 한켠이 아리기도했습니다..

내가 다는 알수 없겠지만.. 그들도 그들이 원해서 그렇게 된것은 아닐텐데..

그런 생각과 함께요...

예고편만 보고.. 에이.. 하면서 영화를 안봤더라면..

후회했겠다.. 하는 생각을 안고.. 영화가 끝난 후~ 나오게 되었습니다..^^